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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학생·청년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 실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0 09:33

이자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울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안내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청년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년 울산시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울산에 주민등록이 있고, 울산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휴학중인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2017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신규대출금의 발생이자다.

올해 서울시, 대구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은 학자금 대출 부실 채무자로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만 34세 이하의 울산 거주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자격 요건 해당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하고 초입금의 2%를 울산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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