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신고리 5·6호기 중단 반대 울주군민 대책위 "안전한 원전건설 위한 파수꾼 될 터"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1:48

20일 울주군청서 기자회견 "건설 재개 당연한 결과로 환영" 입장 밝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인근에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반대하는 피켓과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요섭 기자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 반대 울주군민 대책위원회가 20일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 재개는 당연한 결과로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지역과 국가에너지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했던 원전 자율유치 정신을 잃지 않고 건설 재개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군민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주변 주민들은 원전의 안전한 건설과 안전한 가동을 위한 파수꾼이 되겠다"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와 원전, 주민이 상생해 더 발전하는 원전 주변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나 중단이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과정에 참여하고 관심을 두었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표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