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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해 ‘근로자 대표단’ 모집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2:54

‘노·사 및 전문가 통합 협의기구’ 구성···27일까지 방문접수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사진출처=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울산항만공사(UPA)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른 공사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통합 협의기구’에 참여할 근로자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협의기구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UPA, 근로자 대표단(용역 근로자, 공사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UPA는 협의기구 구성을 위해 울산항 특수경비용역 및 마린센터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근로자 대표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근로자 대표단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27일 낮 12시까지 울산항 마린센터 4층 일자리 추진단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UP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PA는 10월중 근로자 대표단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추가 선정해 통합 협의기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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