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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올해 해양교육 성황리에 종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0-20 19:05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청소년 해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해양교육(체험)은 ‘해양보호구역 탐방교실’을 비롯해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ㆍ추진했으며 전년도 대비 약 125%가 늘어난 약 2700명이 참가했다.

해양교육은 크게 ‘대이작도 탐방교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장 체험학습과 평소 바다를 쉽게 접하기 힘든 내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기관ㆍ단체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이 있다.

특히 해양문화, 과학, 환경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수준에 맞춰 강의한 ‘수요일엔 바닥톡톡’ 프로그램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행했음에도 약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양에 대한 가치 제고와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해양수산분야 진로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음해에도 보다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해양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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