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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통음식문화한마당' 울산서 펼쳐져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3 12:11

정토사서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전통사찰음식 복원 전승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사진제공=정토사)

전통음식과 약선·사찰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음식문화한마당이 울산에서 펼쳐졌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23일 오전 10시 남구 옥동 정토사에서 전통사찰음식 복원과 전승을 위해 ‘제6회 전통음식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음식문화한마당’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기반한 요리와 사찰에서 전승되는 간소식 균형식을 발굴해 식생활 개선 유도, 좋은 식단 실천, 음식물 쓰레기 없는 식생활 문화 만들기라는 취지로 요리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전통음식, 약선?사찰 음식 전시, 체험 프로그램, 축하 음악회 등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의장,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인절미 만들기, 각종 전부치기, 고무신 그림그리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하 음악회에는 김국환?서지오?김인애 등 초청가수의 공연 외에도 정토사 난타반, 성악가 남천석, 정토사 연합합창단, 코믹 저글링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박해운 울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음식도 맛보고 산사에서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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