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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경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장 모습 (사진제공=경상남도) |
경상남도가 지난 21일 창원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에 ‘2017 경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좋은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 공동의 이익 실현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자율적 조직체인 협동조합,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 등 경남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지역시민들과 함께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회경제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4개 협의체(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가 모여 공동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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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경남사회적경제 한마당’ (사진제공=경상남도) |
또한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체험존, 판매존, 홍보존,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널리 알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금석 경남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하나 돼 사회경제 역할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대한 시민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