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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급식 세척에 수산화나트륨 5% 미만 사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4:01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교육청은 급식에 사용하는 모든 세척에 수산화나트륨 5% 미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급식실 세척제 사용 지침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세척제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하고 급식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식기세척에만 수산화나트륨 함유량 5% 미만을 사용하도록 했으나 이번에 애벌세제, 오븐기세제, 기름때제거제 등 전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구입 단계부터 함유량 5% 미만을 명시해 구매하고 사용 단계에서도 식기구(조리기구) 잔류세제 확인, 학부모 모니터링 시 확인, 조리종사원에 대한 세제 안전 교육, 세척제 사용대장 기록 등 관련 매뉴얼을 강화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 위생 점검 시 학부모, 시민감시관 등과 합동 점검하고 위반 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또한 노후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현대화 등 급식 환경에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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