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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 선정…5년간 60억 지원받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7:30

목원대 융합컴퓨터 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원대학교)

목원대는 고용노동부의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목원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8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 이상 60여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운영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 사업은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목원대는 내년부터 11~15개 학과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2차년도부터는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근로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참여하게 된다.

목원대는 현장실습생들에게 매달 40여만씩 4개월 간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인 150여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노권 총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뉴 MVP 2020 목원발전 전략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지역사회 기여에 우수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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