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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를 앞서기 위한 과감한 행보에 주목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7-10-24 17:47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심층 인터뷰
지난 9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장에서 김원기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개국한 이래로 사상 최장의 연휴를 맞은 대한민국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로 인해 국내시장역시 장장 열흘간의 휴장에 들어갔다.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의 긴 연휴 이후에 대한 관심이 몹시 커져 있는 상태다.
 
미국의 영향으로 국내시장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혹자는 최근 코스닥 기업들이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대체적으로 코스닥의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다.
 
반면 연휴기간동안 국내시장은 긴 휴가를 가졌지만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시장은 투자가 가능했다.
 
특히 32년 경력의 전문가이자 ‘신가치투자’의 창시자인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가 ‘아시아 신흥국’이라 부르며 주목해야함을 강조해오던 베트남의 경우 최근 아시아 최고의 고성장 국가이자 글로벌 제조업 전초기지로 소비재, 인프라, 금융시장의 성장이 가속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과 최대 철강업체 등은 늘 투자 대상에서 선순위에 언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각각의 요인으로 시시각각 변화를 보이는 국내시장은 물론 이렇다 할 정보가 전무한 해외시장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일 수 에 없다.
 
지난 수년간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며 똑똑한 분석과 혜안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던 세계로TV의 ‘명품 무료 강연회’가 1개월여 만에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아시아뉴스통신이 스포트라이트 정중앙에 서 있는 김원기 대표를 만나 ‘원동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강연장을 찾은 열성팬들과 여러 개인 투자자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이겨내지 못할 고난은 없다
 
한국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김원기 대표가 주식 시장에 몸담아 온지도 어느덧 32년이 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주식에 남다른 감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태생이 부자도 아니었다.
 
오히려 처절할 정도로 가난했던 유년시절 덕에 그는 소작농처럼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끌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홀로 목동이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추위와 허기를 버텨냈다.
 
이후 청소년기를 맞아 서울이라는 더 큰 사회로 뛰쳐나와 유리공장, 음식배달, 노점상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순진한 시골 청년에게 서울은 너무나도 씁쓸한 곳이었다,
 
지난 80년대, 우연히 알게된 ‘주식’이라는 두 글자에 삶의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가 전 재산을 탕진한 경험도 있다.
 
김 대표는 그 때를 회상하며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만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갔었다. 그저 성공으로 지긋지긋한 가난의 고리가 끊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남달랐던 것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다가 무일푼의 빈털터리가 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돌파하는 쪽을 택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주식 공부에 매진했고, 이후 긴 칩거 생활을 하면서 실패하지 않는 주식 투자 방법을 고안해 모의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오늘날 주식시장에서 정석처럼 읽히고 있는 ‘신가치투자’다.
 
김원기 대표는 “‘신가치투자’의 기본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기본적 분석, 엘리어트 파동, 그린빌, 배당, 재료, 신용, 꿈의 8가지 요소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주식 투자의 단점은 상쇄하고 손절매 없이 원금을 보전하는 1석2조의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처절한 가난의 기억이 없었다면 오늘날 김 대표의 성공은 오롯이 자신을 위해서만 쓰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소외된 계층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바자회와 만찬회, 위문 강연, 장학금전달식, 불우이웃 연탄 기부 행사 등을 주최해 왔으며 ‘나눔 장학회’를 설립해 성공한 애널리스트로서의 모범적인 나눔 정신을 실천해 왔다.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모든 회원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정성에서 기인한다. 내가 오늘날의 성공 노하우를 여러 회원들과 공유하듯이 부자가 된 회원들도 더 많은 기부로 불우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연장을 찾은 청중들이 김원기 대표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관찰, 파악, 분석, 행동
 
그간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무료 강연회’를 열어왔던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 32년 경력의 전문가로서 ‘한국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는 그는 지난 9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무료 명품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청중들에게 환호를 얻어냈다.
 
이날 강연회엔 ‘대한민국 최고의 카페 가수’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가수 김난영이 특별한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강연회에 힘을 실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청중들에겐 월간지 및 각종 경품이 제공돼 품격 있는 강연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원기 대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지식은 나만의 정보가 될 수 없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성장에 주목하라”고 말하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년간 숨고를 틈도 없이 전국을 누비며 강연회를 열어왔던 김원기 대표는 지난 강연회가 있었던 9월 10일을 빼고는 8월 말부터 9월 내내 출국과 귀국을 반복하며 중국 및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장들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이런 시장조사를 토대로 다음의 세계로TV ‘명품 무료강연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지난 8,90년대 최정상의 디바로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 ’양수경‘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강연회를 빛냈다.

매주말 강연회를 기다리던 수많은 청중들에겐 뜻하지 않은 휴식을 가졌었지만 지난 강연회에선 김원기 대표의 32년 노하우를 총망라한 ’이윤은 극대화하고 리스크는 줄여주는 투자 비법‘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가치투자’의 정의와 명쾌한 해법의 시간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신가치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강연을 이끌어 갈 것이며 “신가치 투자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기본적 분석, 엘리엇 파동, 그린빌, 배당, 재료, 신용, 꿈의 8가지 요소를 분석하는 투자법으로 기존 가치투자가 지닌 단점을 상쇄하고 손절매는 없는 새로운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일단 사놓고 장기간 기다리는 수동적인 투자법이 아닌 매집이 되고 저평가된 우량한 종목을 급등 직전에 매수하는 능동적인 투자방법이며 특히 ‘신가치투자’는 시세차익과 배당을 동시에 받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실패 없는 투자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일일이 악수로 화답하는 김원기 대표./아시아뉴스통신=배준철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실천
‘신가치투자’의 가능성을 몸소 보여준 것은 김원기 대표 자신이었다.
 
가난한 목동, 실패한 자영업자, 전 재산을 날린 ‘주식 개미’였던 그는 자신이 창시한 ‘신가치투자’로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널리스트이자, 존경받는 노블레스로 거듭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무한대로 증식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그 시작이 세계로TV의 설립이었다.
 
김원기 대표는 세계로TV 회원들을 대상으로 증권시황과 종목진단, 급등주와 테마주 등을 꼼꼼히 짚어주는 명품 증권방송을 실시하며 회원들에게 ‘신가치투자’의 비법을 전수했고, 주식 초보였던 회원들과 주식으로 실패만 거듭했던 회원들을 성공적인 주식 투자의 길로 안내했다.
 
이후 김원기 대표는 매주말마다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주식 강연회를 개최했다.
 
그가 기꺼이 주말 시간을 헌납하며 이어오는 무료 주식 강연회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청중들이 몰려들 정도로 높은 명성을 쌓고 있다.
 
또, 김원기 대표는 방송인으로 SBS 생활경제, KBS VJ특공대, MBC 공감 특별한 세상, 서울경제TV 수익을 말하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작가로서는 ‘부자클럽의 100억짜리 주식 레슨’, ‘주식투자 30일 만에 따라잡기’, ‘세계로TV의 신가치투자로 돈 번 사람들’ 등의 집필에 매달리기도 했다. 매번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저서들은 이제 주식 투자의 정석으로 불리며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특히 발간 당시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울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대한 깊을 성찰과 내일의 희망에 대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김 대표는 앞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과 미국 시장에도 도전한다.
 
2017년 내의 출간을 목표로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집필 중에 있는데, 아직 탈고도 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팬들은 물론 각 유명서점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김원기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년간 ‘올해를 빛낸 CEO 대상’,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인물대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래창조 경영대상’,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대상’,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로TV는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의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렇듯 많은 이들에게 ‘성공과 나눔’이라는 말로 귀감을 얻고 있는 김원기 대표의 행보를 보면 ‘이런 사업가가 지금의 현실에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된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쌀쌀해진 요즘, 김원기 대표의 명품강연회가 오랫동안 굳건하길 바라며 ‘신가치투자’의 마법으로 더 많은 서민들의 체온이 상승하길 기대해 본다.
 
취재 : 배준철 기자(teen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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