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4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단체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소기업계의 현안인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최저임금 인상 및 근무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인천중소기업계가 동참하기 위해 인천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조성건의, 중소기업 일자리정책과제 발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 관련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현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 이원섭 사무국장으로부터 새정부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새정부의 일자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일자리창출이 필요해 중소기업단체가 앞장서서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발굴을 위한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이날 회의에서“인천지역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조성·건의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일자리 창출이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인천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이런 정책 발굴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의 노력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