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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약이행 시민과 함께 해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5 12:43

'주민배심원’ 시민 55명으로 구성해 공약이행에 반영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공약이행을 시민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열린 행정에 앞장선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7년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가 시행된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 이해 설명,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돼 왔던 민선6기 공약들의 이행사항을 시민에게 알리고 그 의견을 반영해 공약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다.
 
공약이행 주민배심원은 5개 구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만19세 이상 시민 중에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5개 분임별 토론과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을 점검해 울산시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찬 울산시 정책기획관은 “주민배심원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공약평가 권고안을 시정에 반영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6기 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소통 분야’의 경우 SA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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