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대전 동구, 제22회 우암문화제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10-25 16:01

우암사적공원서 다양한 전통행사 체험기회 마련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2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21회 우암문화제 행사 장면.(사진제공=동구청)

대전 동구는 오는 28~29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2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탄신 410주년을 맞아 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과 남간사유회(회장 송준빈) 공동 주관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유학의 사상체계를 완성한 우암 선생의 발자취를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며 충?효?예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8일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학문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우암백일장과 전국강경경연대회, 청소년국악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우암인성교육포럼과 같은 강연도 진행된다.
 
29일에는 한밭휘호대회와 민속음악회, 전통놀이체험 등이 열려, 이틀간 선현들의 철학과 이념, 전통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한현택 청장은 “조선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선생께서 학문을 갈고 닦았던 우암사적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경험하며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숨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