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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서 ‘울산 정책 홍보관’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6 10:15

26~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사람중심! 글로벌 창조융합도시 울산!’ 주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안내 화면(사진출처=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홈페이지)

울산시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울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여수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 전남,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주최한다.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방자치의 성과들과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사례들이 전시된다.
 
각 지역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향토자원?마을기업 상품 전시?판매관, 지역 특색을 나타내는 우리마을 사진전과 먹거리 장터, 지방자치 도전골든벨 등 다채로운 참여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30분 전국 각지의 주민대표,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 및 시?군?구의회의원,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2년 제정한 것으로 2013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사람중심! 글로벌 창조융합도시 울산!’을 주제로 일자리 정책, 울산의 성장과 미래, 울산 관광 홍보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일자리 정책홍보는 ‘내 일(job)이 있는 울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청년창업 지원, 3D프린팅산업을 통한 미래혁신형 일자리,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홍보한다.

울산광역시 20년, 그 동안의 성장을 발판으로 이제는 세계 속의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2040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업체 생산품 전시, 울산 홍보 VR 영상, 단디만주 만들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성형수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울산의 주요 정책과 더불어 광역시 승격 20년의 성과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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