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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포항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무사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2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무사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솔루션이 필요한 사례 발표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사업계획과 기타 협의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민·관 협력체계로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안전지도 제작과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무사례협의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실무 담당자로 구성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폭력 등의 사례에 대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연계 방안 논의 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권태흠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