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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 40여명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주군 삼남면 단감농장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하나인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는 울산시 공무원과 가족이 모여 분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번째 진행되는 봉사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취를 느낄 기회를 줄 수 있어 직원의 호흥을 얻고 있다.
성형수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무원가족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복지 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