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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 자활한마당’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0-27 12:53

자활근로 참여자·자활기관 종사자 ‘화합의 장’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울산시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울산지부가 27일 오전 10시30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및 자활기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소속감과 결속을 강화해 자활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시상 등)과 제2부 지역 문화 및 역사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배소영 울산북구지역자활센터 팀장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저소득 청소년 발굴 지원에 기여해 울산시장상을 받는 등 4명의 자활사업 실무자와 자활근로 참여자가 자활사업 유공자로 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언양읍성, 옹기마을 등 지역 문화 및 역사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울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껴보고 쉼과 휴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종진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장은 “자활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의지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자활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 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를 구?군별 1개소로 5개소 운영중이며, 올해는 총 448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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