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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대상 밧줄놀이 활용법 컨설팅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0-27 15:39

놀이가 미래다, 유아 놀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해남교육지원청은 삼산초병설유치원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생활주제별 실내 및 실외 밧줄놀이 활용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교육지원청)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26일 3시부터 2시간동안 삼산초병설유치원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생활주제별 실내 및 실외 밧줄놀이 활용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아들에게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놀이문화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는 나주양산초병설유치원 박미선 선생님을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특히 ‘그네 안장 벨트슬링’을 이용한 실내 및 실외에서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알아 본 후, 참석자 모두가 직접 실습을 하며 놀이 방법을 알아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윤은주 선생님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놀이를 통한 즐거움 뿐만아니라 협동과 배려 등 인성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컨설팅 내용에 매우 흡족해했다.

한편 유아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해 온 김종남 교육장은 “오늘 컨설팅을 통해 유아발달에 적합한 놀이중심의 통합적 교육활동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더불어 유아들의 안전지도에도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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