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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스마트생산자동화반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회)에 참석한 정영선 오산대총장(좌측 끝)이 참석한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오산대학교) |
전체학과가 참여한 오산대학교 '사회 맞춤형 졸업작품전시회'가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오산대에는 피부샵, 헤어숍, 맛사지샵, 네일샵,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문을 열었다.
흉내만 낸 모습이 아닌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샵들의 화려함에 저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아모레퍼시픽반 헤어숍에서는 염색부터 파마, 커트를 하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첨단 기계'들이 즐비한 피부샵은 손님들의 신경안정을 위한 은은한 음악과 아로마 향까지 더해져 고급 샵의 분위기가 묻어난다.
레스토랑과 커피숍, 칵테일 바도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대기표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개인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맞춤향수샵, 네일샵, 아로마 향초 만들기, VR 체험 역시 작은 규모이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오산대학교 전체학과 학생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졸업 작품 발표회 현장은 실제 상가 거리를 다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실제'같은 모습이있다.
?진짜 샵아냐?...전체 학과 '현장'같은 작품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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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외식사업과 졸업작품회 현장. 실제 레스토랑과 칵테일바, 커피숍을 운영해 지역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
오산대는 '해울제' 축제기간동안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이색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회)를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이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교육과정 중 습득한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는 시스템이다.
공학계열의 학과들은 주로 전공과 관련된 작품들을 설계 및 제작하여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외식사업과, 호텔조리계열, 피부미용과, 뷰티디자인과, 스포츠과학계열, IT신발산업과 등은 그동안 습득한 전공을 살려 코스 식사 접대, 디저트 페스티벌, 헤어 컷, 마사지등 내외빈등을 초청해 시식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정영선 총장은 졸업 작품 발표회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오랜 기간 수고한 교수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졸업 작품 발표회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대화를 이어갔다.
정영선 총장은 "점점 취업의 관문이 좁아갈 수록 우리 대학은 현장맞춤, 인성 교육 등을 통해 준비된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체학과가 학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회)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과는 뷰티케어코스메틱과(현 피부미용과, 뷰티디자인과)와 지역축제를 함께 진행한 문화관광이벤트과, 레스토랑과 커피숍등을 운영한 외식사업과, 문화공장 오산에서 졸업 작품을 전시하는 시각디자인과과 산업디자인과다.
?뷰티케어코스메틱과,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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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뷰티코스메틱과 졸업작품회에 '약손명가' 이병철회장이 뷰티샵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
피부미용과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배우는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졸업전시회에서 '피부샵, 헤어숍, 분장실' 등을 직접 운영했다.
2학기 동안 교수와 아모레퍼시픽과 약손명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뷰티 기업들과 연계해 실제와 같은 졸업전시회를 준비했다.
최근 각 기업에서 연구 중인 아이템과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접목시킨 샵의 운영으로 '샵'을 방문한 시민들과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실험실습소모품과 기자재 지원 및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우수인재 양성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약손명가, 골근위뷰티, 365mc 등 국내 미용업계의 유수한 기업들과도 취업 약정형 주문식 교육협약을 진행하여 전통적인 미래 피부미용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영주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학과장은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사회맞춤형사업반을 운영해 산업체에 바로 투입할 수 있어 산업체와 학생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산업체 맞춤형 학생들의 교육방식이 소문이 나면서 아모레퍼시
픽뿐 아니라 여러 산업체에서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 도움을 주시고 참여도 해주었다" 고 말했다.
졸업전시회에 참석한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은 "약손명가에 취업한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비율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준비된 재원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성교육도 뛰어나 우리 회사와 비전을 함께 모색해가는 재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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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기계학과 졸업작품회. 작품중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으로 개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
?문화관광이벤트과, '오산빛축제' 기획 진행
오산대학교 문화관광이벤트과는 지난 20일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황상섭)와 공동으로 남촌동 빛의 거리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벤트 기획 및 연출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활용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인 '제3회 오산빛축제'를 개최했다.
'오산빛축제'는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산대학교 문화관광이벤트과 2학년 학생들이 ‘이벤트프로젝트’ 실습과목을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4개의 팀을 구성해 기획공모전을 실시하여 대상을 받은 팀의 축제기획안을 바탕으로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그 동안 ‘제3회 오산빛축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의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아이디어회의를 실시해 기본기획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차례 현장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작성하여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제3회 오산빛축제는 ‘별똥별에 소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산시민의 끼와 열정으로 펼쳐지는 ‘오산빛탤런트’를 비롯해 오산팝스오케스트라 및 느티나무 통기타밴드, 마술퍼포먼스, 오산대학교 댄스동아리 오메 초청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또한 체험존에선 샌드아트 체험 및 별자리거울만들기, 별비누만들기, 은하수볼 만들기, 별팔찌만들기, 야광타투 등 주제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남촌동 빛의 거리에 별빛터널 및 LED포토존 등을 설치해 오산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지도하고 있는 오산대학교 문화관광이벤트과 이완복 교수는 "향후에도 남촌동주민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은 물론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