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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물이 차올라 암초에 고립된 낚시객 3명 구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0-29 16:43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망남리 인근해상 암초에서 고립된 낚시객이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8일 오후 6시께 완도군 망남리 인근해상 암초에서 고립된 낚시객이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완도군 망남리 인근 해상에서 조모씨(43세, 남)등 3명이 낚시를 하기 위해 갯바위에 올라갔으나 오후 6시경 물이 차올라 나오지 못하고 고립되어 구조 요청을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연안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해경구조대가 고립자 3명을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뒤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 “조석 간만의 차로 저조시 안전해 보이는 지형도 물이 차오르면 잠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여야한다”며 “해상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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