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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한 해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10-30 11:16

자료사진.(사진출처=영화 '꾼' 스틸컷)


지난 1월 영화 ‘공조’로 누적 관객 수 78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했던 배우 현빈이 ‘꾼’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공조’는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유해진과 원빈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유쾌함을 전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당시 ‘더 킹’과 붙어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던 ‘공조’는 대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의 쾌거를 이루었다.

군 제대 복귀 작인 ‘역린’에서 38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은 넘겼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아쉬움을 ‘공조’로 만회한 셈이다. 
 
자료사진.(사진출처=영화 '공조' '역린' 스틸컷)


그리고 오는 11월, 현빈은 ‘꾼’을 통해 그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빈을 비롯해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나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현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기꾼 역에 도전한다. 변신과 속임수로 항상 상대보다 한 수 위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사기꾼 황지성 역을 통해 장난기 다분한 청년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꾼’의 연출을 맡은 장창원 감독은 현빈에 대해 “귀여운 사기꾼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계속 보고 싶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료사진.(사진출처=영화 '꾼' 스틸컷)


최근 현빈은 ‘꾼’ 외에도 이종석 감독의 영화 ‘협상’ 촬영을 마치고 ‘공조’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훈 감독의 신작 ‘창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등 쉴 틈 없이 필모를 쌓아나가고 있다.

과연 ‘공조’로 한 해를 화려하게 시작한 현빈이 ‘꾼’ 까지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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