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에 새롭게 문을 연 VR(가상현실) 공룡영상 체험시설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 새롭게 문을 연 VR(가상현실) 공룡영상 체험시설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VR 공룡영상 체험은 VR기기를 이용해 공룡의 영상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안경을 쓰면 눈앞에서 공룡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총 4분짜리 영상은 거대 공룡 조바리아가 알에서 깨어나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거대 공룡실에 전시된 높이 21m의 조바리아 공룡 화석이 깨어나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기한 체험에 공룡박물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또 VR 공룡영상 체험실은 공룡박물관 지하 거대공룡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한편 해남군 공룡박물관 관계자는“소풍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다양한 콘텐츠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보강 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