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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역사교육·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0-31 16:44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5D입체영상관에서 체험하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역사체험학습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의의와 인쇄문화에 끼친 영향, 보존과학적 의미 등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성공적인 축전을 바탕으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전에 맞춰 개관한 기록문화관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현장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록문화체험실과 디지털체험실 등 체험학습장을 완비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록문화전시실에서는 역사 속의 중요한 기록문화들을 알기 쉽게 전시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지난 축전에 선보여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 5D원형입체영상과 이번 축전을 위해 개발한 VR체험 역시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체험해야하는 필수코스다.

5D입체영상관은 대장경의 역사와 의미 등을 현대적인 영상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꾸민 영상콘텐츠이며, VR체험은 실제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과 같은 시각, 평형감각, 청각, 촉각 등을 실현하여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맛 볼 수 있도록 만든 가상현실체험이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 대장경테마파크는 교과서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직접 체험으로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현장교육의 장이다” 라며 많은 학생들의 축전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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