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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셀트리온, 산학연 협력의 새 모델 제시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31 17:25

31일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 공동운영 '상생발전' 도모
31일 충북대학교 본부 5층에서 충북대 윤여표 총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업무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와 (주)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양측이 독립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개발 법인을 설립해 공동 운영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대와 셀트리온은 31일 충북대 본부 5층에서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와 셀트리온 양측의 독립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조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보건의료제품 개발 법인과 기능성화장품 개발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관할하는 ‘셀트리온 바이오연구원’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를 실용화 개발하기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하게 된다.

또 교육·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및 학생 현장실습을 통해 직원과 학생의 역량강화 지원에 상호 협력하고 학술정보 및 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원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측에서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간부진과 김윤배 산학협력부단장, 관련 교수들이 참석했고 셀트리온 측에서는 서정진 회장, 기우성 공동대표, 셀트리온 제약 서정수 사장, 셀트리온 생명공학 2연구소 장신재 소장 겸 수석부사장, 셀트리온 화학연구소 대표 박영준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이번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은 산학협력의 신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충북대와 셀트리온이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충북대는 제2의 모교”라며 “앞으로 우리 셀트리온은 충북대의 훌륭한 바이오 인적·물적 자원을 발판으로 충북대와 함께 공동 법인을 세워 충북지역이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의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자회사 셀트리온 제약을 둔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국내 제약업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기업의 서정진 회장은 샐러리맨에서 셀트리온그룹 총수로 발돋움한 벤처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을 지난 2002년 설립해 국내 바이오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등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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