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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안전관리 우수 다중업소 9개소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01 11:42

이달부터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판 부착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9개소를 선정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증판을 부착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 각종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다중이용업소의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4개소, 갱신 5개소 등 총 9개소다.

신규업소는 호계고시텔(호계동), 스타벅스 울산대점(무거동), 버거킹 동구오일뱅크점(서부동), 카페베네 간절곶점(서생면) 등이다.

갱신업소는 현대예술관 영화상영관(서부동), 울산컨트리클럽 메인그릴(웅촌면), 탑스크린골프연습장(태화동), 맥도날드 삼산DT점(삼산동), 엔젤리너스 울산방어진점(방어동) 등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없고 업주와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훈련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비상구 등 안전시설유지관리가 잘된 업소다.

선정된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년마다 정기심사후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할 수 있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신청하는 업소들이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는 10월 말 기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총 17개소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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