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경, 평창동계올림픽 전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 특별단속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1-01 12:44

창설 64주년을 기념하는 ‘해양경찰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경민 청장이 바다를 바라보며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부활 이후 해양 국경을 통해 이뤄지는 밀입출국, 총기·마약류 밀수, 유해물품 밀수출, 외국인 조직범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의 무사증(VISA)이용 밀입국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단속분야를 선정해 각 은 해양경찰관서별 4명 내외의 전담반을 구성해 기획수사도 병행한다.

신고 보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받을 예정이다. 국제범죄는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은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편 김성종 외사과장(총경)은 "세계인이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제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