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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인천공항 도착 101일 대장정 출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1-02 00:41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 지점인 인천대교에서 국내 첫 번째 성화봉송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영에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2018㎞ 대장정을 시작하며 101일 후 올림픽 주경기장을 환하게 비추며 타오르게 됐다.

1일 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성화 램프를 김연아 홍보대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인계하면서 대장정은 시작됐다.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 지점인 인천대교에서 국내 첫 번째 성화봉송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영에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성화봉을 전달했다.

첫날 101명의 주자가 참가해 인천대교와 송도 시내 등 모두 19,7km 구간을 뛰었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귀화 한국인 등 다양한 주자들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며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에는 인기 연예인과 동계올림픽 스타도 있었으며 국민MC 개그맨 유재석도 유영에 이어 2번째 봉송 주자로 나섰다.

배우 겸 가수 수지도 운동복 차림으로 6번째 봉송 주자로 뛰었으며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화도 60번째 봉송 주자로 뛰었다.
 
한편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가 열렸으며 국내 성화봉송 101번째 주자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성화봉을 들고 와이어에 매달려 공중에서 내려와 무대에 설치된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이면서 성화봉송 대장정 시작은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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