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전국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11-02 15:34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전교육청 소속 고등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3, 은 16, 동 31 등 모두 70개의 메달을 획득, 총 1만5235점으로 전국 7위를 달성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은 지난해 1만5026점을 초과했으며 금메달은 지난해 19개에서 4개가 늘어난 23개, 전체 메달도 목표 62개를 초과한 70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고 정구, 남고 탁구, 남고 펜싱, 남고 사격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남고 테니스와 남고 핸드볼에서 은메달, 여고 하키·배구, 남고 농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3개의 대회신기록도 기록했다.

남고 멀리뛰기 김용원(대전체고 787cm), 남고 사격 신옥철(대전대신고 2388점), 남고 핀수영 노대천(대전체고 표면 50m, 16'25) 등이 대회신의 높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한밭고 카누 김지환 등 3명, 대전대신고 사격 신옥철, 대전생활과학고 펜싱 박유비, 대전여고 정구 이수진 포함 2명, 대전동산고 탁구 안재현 선수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한밭고 카누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남고부 종합우승 3연패, 동산고 탁구 4연패, 대전여고 정구 2연패, 대신고 사격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해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재현 과장은 "대전시 고등부 선수단은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각 학교의 관심과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이 혼연일체되어 역대 최고의 성적를 냈다"며 "대전교육청은 체계적인 선수육성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