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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헌 부산보훈병원장.(사진제공=부산보훈병원) |
김동헌 부산보훈병원장이 4일 대한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동헌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사회·의료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교유영역을 발굴 유지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그간 소홀했던 분야를 다시 발굴·지원하겠다. 또한 세계외과학회를 선도하는 근거 중심의 표준임상진료 지침을 개발하고 보험수가 현실화 및 전공의 수급개선, 다양한 수련기회 제공 등 수련 교육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헌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장, 부산광역시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위암수술분야 대한민국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