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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일 악취저감 워크숍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1-06 09:48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자체 공무원, 악취배출사업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악취저감 워크숍’을 부산환경보전협회?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출시설악취의 효율적 저감 방안, 악취 민원발생 원인별 대응 방안, 염색공단 악취저감 기술 및 대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공단지역 악취관리 방안에 대해, 그 외 전문가들은 악취 민원발생 원인별 해결방안과, 염색공단지역의 악취저감 기술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날의 악취관련 민원은 공장지대 인근에 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입주함으로써 발생되는 민원이 대부분이며, 특히 주민의 기대수준 증가에 따른, 체감악취와 법적기준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워크숍은 향후 부산시 악취저감 정책 방향에 대해 기업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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