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데이 야간 순찰 모습.(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자율방범대(대장 박진수)는 지난 3일 '패밀리데이'를 신설·운영했다.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해 방범 대원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주민의 신청을 받아 가족이 함께 순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박진수 환여자율방범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통해 자녀에겐 산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 간 유대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여자율방범대는 올해로 창설된지 24주년이 됐으며, 남·여 총 3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