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정기점검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준공된지 15년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13개단지(대신아파트 외 12개단지)에 대해 겨울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대·옹벽 등 구조물 안전상태, 치장벽돌 등 외부마감재 부착상태 이상 유무, 동파대비 수도·전기·가스 등 건축설비, 계단·피난통로 물건적치, 화재대비 소방·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 점검과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점검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지·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계단과 피난 통로에 경미한 물건을 적치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완료 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는 자체 수시점검 등을 실시해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으로 단 한건의 재난·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