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콜 차량 모습.(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오는 16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동행콜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포항시 교통약자지원센터인 동행콜을 운행하고 있는 공단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이동 및 귀가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지원차량을 수능시험장 이동 지원에 최우선으로 배차해 무료 이동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이동을 위한 동행콜 차량 이용 예약은 동행콜 상담콜센터(1800-9300)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흥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실질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동행콜의 무료운행을 지원해 시민들과 발맞춰나가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