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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17년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7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17년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최웅 포항시 부시장 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7명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건강생활실천사업인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구강사업 분야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2017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추진 사항과 2018년 추진 계획을 토론하고 건강생활실천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평가.건의 등을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협업과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포항시는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국이나 경북에 비해 저조해 일상 속에서 많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금연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간접흡연 예방 분위기 조성에 모두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한 포항시의회, 경북 포항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이뤄 2018년에도 건강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 참여하는 사업을 진행해 건강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