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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읍면 맞춤형복지팀 업무담당자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08 14:26

읍·면 맞춤형복지팀 업무담당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맞춤형복지팀 설치 읍·면(가야·칠원읍, 군북·칠서면) 맞춤형복지팀장과 팀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맞춤형복지팀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가야읍 맞춤형복지팀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칠원읍과 군북·칠서면 3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됨에 따라 담당자간 업무 노하우 공유로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자원연계·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긴급지원사업의 대상자 확대 등 개정된 사항과 통합사례관리사업 예산 운용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실제 업무추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말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가야읍맞춤형복지팀의 사업추진 주요성과와 사례공유 등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업무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은 읍·면사무소가 일반 행정업무에서 특성화된 지역복지 중심으로 개편,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가야읍을 시작으로 현재 4개 읍·면에서 맞춤형복지팀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전 읍·면으로 단계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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