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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합천군이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은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등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함양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과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현 경성대학교 교수는 '4대 폭력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근원이 되는 가정에서부터 폭력예방은 물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과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성인지적관점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번 더 생각한다면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4대 폭력이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