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위생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유무 등을 사전 진단,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해 식중독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주요 진단항목은 ▲개인위생 관리 ▲환경위생 관리 ▲식재료 및 음용수 관리 ▲보존 및 보관 관리 ▲작업(조리) 공정 관리 ▲ATP(미생물 오염도) 측정 등이다.
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은 반드시 비누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야한다”며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환자 분변 및 구토물 등은 반드시 염소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