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3동 맞춤형 복지팀이 9일 반석마을1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빈곤, 가족해체, 질병 등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빠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어르신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개별 상담 중 위기 가구발굴 시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공공·민간 자원 발굴 및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유재건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