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관리 운영하는 벼 보급종 채종단지인 합천읍 계림마을에서는 9일 국립종자원 관계자가 직접 나와 운광벼 종자 153톤을 수매했다.
합천읍 계림단지(대표 이광래)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 공급하는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매에서는 채종포에서 생산한 153톤의 조곡을 공공비축미 특등 가격의 120%에 수매함으로서 일반수매가보다 월등히 높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매한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운송하여 보관한 다음 내년 3월에 정부 벼 보급종으로 전국의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합천읍 계림단지는 지난 2015년 채종단지로 선정되어 올해 3년째 운영하고있으며 22ha 면적에 2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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