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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아라, 그녀의 도전은 더욱 찬란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1-10 07:01

사진 : KBS

10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아라 씨, 한 걸음 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아라 씨는 인생의 새 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라 씨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도전을 이어 갈 수 있었던 데에는 남자친구 남범민(32) 씨의 도움이 컸다.

2009년, 사회봉사 모임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두 사람. 범민 씨는 아라 씨의 장애를 편견 없이 받아들였고,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항상 힘이 되어 준 범민 씨 덕에 아라 씨의 성격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여유 있어졌다.

8년 동안의 연애를 마치고 두 사람은 드디어 내년 4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아라 씨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기도 한다.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나가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 하는 아라 씨. 그래서 그 도전은 더욱 찬란하다.

KBS 1TV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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