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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보수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1-10 12:52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재곤) 등 5개기관과 함께 동절기를 맞이해 노후 주거환경으로 전기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익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 활동을 실시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발적인 봉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기시설 무료점검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한전기학회 부산지회 소속 직원 및 관련업체 250여명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실시한다.
 
무료점검 및 보수 대상은 전기시설의 점검과 수리를 필요로 하는 직업재활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85개소, 취약계층 불우이웃 225세대 등 총 310개소이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17일까지 무료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전기시설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노후 및 불량 조명등, 부하선로, 콘센트 교체수리 ▲동작불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교체수리 ▲이탈우려 전기시설물 고정 또는 재설치 등 무료점검 및 보수 예정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 있을 시는 현장 응급조치 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기의 안전한 사용방법도 적극 홍보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광역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등은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전기시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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