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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함안지역 벽화 그리기 셉테드 사업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10 17:00

셉테드 사업 기념 현판식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9일 칠원읍 유원초등학교 일원(유장길 37-5)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주최, 법무부 법사랑위원 마산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이태승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과 검사, 신용운 법무부 법사랑위원 마산지역연합회장과 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법질서 실천운동’과 관련해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통한 범죄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는 범죄발생 우려도, 주민 의사, 범죄예방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원초등학교 주변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벽화그리기를 통해 밝아진 통학로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셉테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군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마산지역연합회와 함께 유기적인 민관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셉테드 사업은 밝고 아름다운 벽화로 범죄예방에 기여한다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청소년과 마을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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