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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1동자율방범대,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전달식’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1-11 10:26

저소득 20세대에 밑반찬 전달 및 밑반찬 시식코너 운영
동래구 안락1동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안락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구청장, 배달서비스일자리노인, 자율방범대원, 저소득 가정,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동래구)
 
동래구 안락1동자율방범대(대장 하영호)는 지난 9일 안락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구청장, 배달서비스일자리노인, 자율방범대원, 저소득 가정,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락1동자율방범대에서 올 한해 관내 주거지주차장 30면을 동래구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고 받은 주거지주차장위탁수수료를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동래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안락1동자율방범대에서 기부한 위탁수수료 100만원으로 동래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 4종(소양념불고기, 오징어젓갈, 무말랭이, 메추리알장조림)을 정성스럽게 담아 이 날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안락1동자율방범대는 주거지주차장관리 외에도 야간방범활동과 방역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하영호 자율방범대장은 “관리운영으로 받은 위탁수수료는 한해 500만 원 정도로 주거지주차장 관리운영에 들어가는 비용과 방범차량 유류비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지역의 행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환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안락1동주민센터 내 안락한도서관에 도서책장을 기증했고, 올해는 이웃주민들을 위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동래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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