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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영유아·보육인 축제의 장’ 열린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13 09:57

13~18일 보육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영유아와 보육인의 축제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보육주간 기념으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KBS울산홀과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인,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오후 6시20분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보육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35명(원장 15명, 교사 20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하며, 문화행사로 뮤지컬 넌센스 공연도 개최된다.

김기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 보육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음 놓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KBS울산홀에서는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힐링콘서트도 열린다. 콘서트는 북콘서트, 성악, 재즈공연 등으로 구성돼 육아에 지치고 힘든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외에도 13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15일에는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이 2회 공연된다.

17일과 18일에는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가 3차에 걸쳐 운영된다.

18일 중구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기배달부 스토크(중구 오전 10시)와 앨빈과 슈퍼밴드(울주군 오후 2시) 영화를 각각 상영한다.

강종진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장은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881개의 어린이집에 7400여명의 교직원이 3만4000여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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