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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는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7년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공직가치 확립, 시정의 이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 지식 등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먼저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와 공직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입교 직후 2박3일간 참여?체험형 학습방식으로 합숙교육이 진행된다.
공직사회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예산?회계?법제?민원실무 등 기본과목 교육도 이뤄진다.
직장예절, 기록물 관리,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방법, 정보보안 등도 포함된다.
시정 현안과제에 대한 분임토의와 발표?평가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울산시는 시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시키기 위해 회야강 상류 환경정화 및 ‘Hans-on’ 통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Hans-on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헌신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한지 손거울을 제작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점식 울산시 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 모두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행정직 합격자 149명은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