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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시행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11-13 12:35

학생 안전 확보,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위한 체계적 대응 활동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총 1176개소의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책 대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사전 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대형 공사현장(2곳), 중점관리대상(C등급) 건축물 등 재해취약시설 33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폭설 위험시설(체육관, 강당), 재난위험시설(C?D?E등급),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기숙사?운동부 합숙소) 등은 단위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점검하며, 울산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순찰 기동반을 운영해 재해취약시설 및 안전 사각지대 예찰 활동을 벌인다.
 
울산교육청은 폭설, 한파, 시설물 피해 등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응급조치 및 2차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광수 울산교육청 학교시설단 클린시설팀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현장 조치 또는 콜센터 등을 통해 즉각 보완조치 하겠다"며 "쾌적한 교육환경으로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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