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벼 재배면적 및 쌀 생산량 추이.(자료제공=동북지방통계청) |
대구·경북의 올해 쌀 생산량은 56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구와 경북의 쌀 재배면적은 10만2521㏊로 지난해보다 3.2% 줄었다.
10a당 수확량은 551㎏으로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97만2000t, 재배면적은 75만4713㏊로 지난해보다 각각 5.4%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재배면적 감소와 함께 가뭄이 지속되는 등 기상악화 영향으로 쌀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