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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 창립 기념식 및 집행부 취임식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1-15 20:41

송명섭 위원장, 책임범위 명확히 하는 면책조항 필요성 강조
14일 송명섭 위원장이 노조 창립 기념식 및 집행부 취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이 현재 송명섭 의장이 노조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이 14일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 창립 제29주년 기념식 및 제14대 집행부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병),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연맹, 안전기관협의회, 전해노련 등 전국 주요 노동단체 관계자 및 공단 조합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송명섭 노조위원장과 장형 수석부위원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일터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선박안전법을 비롯해 어선법 및 해운법 등 관련 법령에서 선박검사원 및 운항관리자의 책임범위를 명확히 하는 면책조항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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