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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연구회, "관치금융도 장기성장을 위한 금융" 토론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11-17 10:35

김용기,"금융에 있어 장기주의는 성장과 기업경쟁력,고용을 늘리기 위한 핵심방안"
포용금융연구회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국금융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장기주의 : 관치금융도 신자유주의도 아닌 장기성장을 위한 금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김용기 회장은 "금융에 있어 장기주의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상의 덕목일뿐더러 성장과 기업경쟁력, 고용을 늘리기 위한 핵심방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해구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이 우리 미래의 경제와 사회를 바꾸어 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론 내용이 향후 입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 노금선 이오스파트너즈 대표는 "국민연금과 장기투자에 대해 현재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기금중 600조원은 30년 이상의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며 "채권, 주식, 대체라는 운용구조를 전략적 의도에 따라 다층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자산배분기준을 변경할 필요가 있고, 운용인력도 장기고용체계를 확립하고 장기성과에 의한 보상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회, 학계 및 금융회사 임직원 등이 다수 참석하여 발표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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