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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지진 대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1-19 20:19

18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흥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사장 손광식)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협력사 합동으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 포항 북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관련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한국남동발전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과 합동으로 실시해 추후 발생가능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그로 인한 전력생산에 차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17일 안찬성 사업지원처장이 중앙제어실 및 발전설비의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특히 영흥발전부의 지진감지시스템의 운영현황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항시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18일에는 손광식 사장이 영흥발전본부 주요 간부와 협력사 휴일 근무자와 합동으로 전력생산설비의 운전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지진발생과 같은 재난상황 시에도 전력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국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흥발전본부는 수도권 전력의 25%를 담당하는 국가기반시설로서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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