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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7:22

재난안전 중점관리 추진대책 논의 및 개선방안 마련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최근 발생한 LNG기지 가스누출, SK인천석유화학 폐기물시설 화재와 포항지역 지진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에 따라 재난관리기관의 안전관리 대비책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심의 및 총괄협의 조정하는 기구로 인천시, 공공기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군부대 등 유관단체와 재난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SK인천석유화학에서 참석해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주요 재난관리시설 안전관리대책 및 추진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진, 화재, AI, 상수도 겨울철 도로관리 등에 대해 참석기관은 기관별 안전관리대책과 추진상황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포항지역 지진과 관련해 “포항시민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인천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안전전문 기동점검단 및 시설안전점검 장비를 지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한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을 비롯해 가스누출 사고 등과 관련해서 “어떻게 예방하고 대비하는가 하는 우려의 소리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도 주요안전시설과 관련해 재난정보공유, 상황전파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와 시민안전을 위해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겨울철 중점관리가 필요한 화재, 한파, 폭설, AI 등 사전 점검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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